기원전 세기는 숫자가 클수록 옛날입니다. 기원전 6세기 → 기원전 5세기 순으로 시간이 흐릅니다.
6세기
동로마가 옛 영광을 되찾으려 하고, 서방에서는 수도원이 문명을 떠맡는다.
537년 콘스탄티노폴리스에 하기아 소피아가 세워졌다. 같은 시기 이탈리아의 한 산 위에서는 베네딕도가 수도사들을 위한 규칙을 썼다. 화려한 돔과 소박한 규칙 — 이 세기의 기독교는 이 두 모습으로 남았다. 그리고 아라비아에서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도시 메카에서 곧 큰 변화가 시작된다.
세계사 배경
동로마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옛 로마 영토의 일부를 되찾고 법전을 정비했다. 서유럽은 게르만 왕국들의 시대였고, 중국은 589년 수나라로 다시 통일되었다. 일본에 불교가 공식적으로 전해졌다.
- 유스티니아누스 법전 편찬(529~534년)과 이탈리아·북아프리카 재정복.
- 537년 하기아 소피아 완공.
- 541년부터 유스티니아누스 역병이 지중해를 휩쓸었다.
- 589년 수나라가 중국을 통일했다.
- 6세기 중반 백제를 통해 일본에 불교가 전해졌다.
각 종교는 이 시대에 무엇을 겪었나
같은 구조로 나란히 비교합니다기독교
돔과 수도 규칙
동방에서는 황제와 교회가 함께 움직이는 체제가 완성되었고, 서방에서는 수도원이 학문·농업·구제의 거점이 되었다. 두 지역 교회의 성격 차이가 더 뚜렷해졌다.
- 베네딕도 규칙은 기도와 노동의 균형을 담았다.
- 그레고리우스 1세는 잉글랜드 선교를 파견하고 로마 교회의 위상을 높였다.
종교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
동로마 법전은 유대인의 공직·증언·개종 활동을 제한했다. 법으로 지위를 규정하는 방식이 이후 유럽의 모델이 된다.
이 시대의 자료
눌러서 크게 볼 수 있습니다한눈에 보는 연대표
- 529년경기독교
베네딕도가 수도 규칙을 정한다. 서방 수도원의 표준이 되지만, 규칙이 쓰인 해는 6세기 중반 어느 무렵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.
- 537년기독교
하기아 소피아가 완공된다.
- 553년기독교
제2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.
- 6세기유대교
동로마 법이 유대인의 권리를 더 제한한다.
- 538년 또는 552년불교학문적 해석
일본에 불교가 공식 전래된다. 연대는 사료마다 538년과 552년으로 다르며, 이를 전하는 《일본서기》는 720년에 엮인 후대 기록이다.
- 590년기독교
그레고리우스 1세가 로마 주교가 된다. 596년 잉글랜드에 선교단을 보내고, 601년 편지에서 현지 관습을 급히 없애지 말라고 지시한다(베다의 책에 실려 전한다).
- 6세기 말
아라비아 반도의 대상 교역 도시 메카가 성장한다.
핵심 정리
- 동방 교회는 황제권과 결합했고, 서방 교회는 수도원을 통해 사회를 떠받쳤다.
- 베네딕도 규칙은 이후 천 년 서방 수도 생활의 기준이 되었다.
- 불교는 이 세기에 동아시아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.
- 이슬람교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. 아라비아는 다음 세기의 무대가 된다.

